8월에는 서구 1지역, 2지역을 나눠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.

1지역에는 대부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거나 이음새가 벌어져서 전동휠체어 운행 시 덜컹거림이 심하였으며

전반적으로 점자블록이 연속성이 없어 시각장애인 보행 시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2지역의 경우에는 평탄성이 유지되는 부분은 많았으나 사이사이 파손되거나 이음새가 벌어진 보도블록이 존재하였습니다.

휠체어 장애인이 낮에 이동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밤에 이동할 시에는 가로수 연석이나 파손된 보도블록으로 인해 

사고의 위첨성이 있었으며 파손된 점자블록, 음향신호기 미설치 및 불량으로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이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.

모든 사람의 권리인 이동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예정입니다.